여름 내내 쓴 방수 스피커, 소금기와 모래가 남긴 흔적
솔직히 고백하면, 이 스피커는 제 두 번째 야외 스피커입니다. 몇 년 전 첫 번째는 아주 저렴한 무명 제품이었어요. 방수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지만 “설마 계곡물 좀 튄다고 고장 나겠어” 싶었죠. 결과는…
솔직히 고백하면, 이 스피커는 제 두 번째 야외 스피커입니다. 몇 년 전 첫 번째는 아주 저렴한 무명 제품이었어요. 방수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지만 “설마 계곡물 좀 튄다고 고장 나겠어” 싶었죠. 결과는…
계곡, 워터파크, 아니면 장맛비 쏟아지는 길 위. 손에 쥐고 다니던 휴대용 선풍기를 물에 빠뜨리거나 흠뻑 적셔본 적, 여름엔 정말 흔하죠. 이때 열에 아홉은 반사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. 잘 되나 보려고…
서랍을 열면 검은색, 흰색 C타입 케이블이 뒤엉켜 있죠. 겉모습은 다 똑같아 보입니다. 그런데 어떤 걸로 충전하면 노트북이 쭉쭉 차고, 어떤 걸로는 폰이 밤새 20%밖에 안 오릅니다.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?…
솔직히 고백하자면, 저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처음 껴본 날 5분 만에 벗었습니다. 지하철에서 소음이 뚝 끊기는 순간, 귀가 먹먹해지면서 배가 슬쩍 울렁였거든요. 마치 비행기가 하강할 때, 혹은 엘리베이터가 빠르게 내려갈 때…
공항 보안검색대 앞에서 보조배터리를 꺼내 들고 “이거 가지고 타도 되나?” 잠깐 멈칫해 본 적, 다들 있으실 거예요. 위탁수하물에 넣었다가 캐리어를 통째로 다시 열어야 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고요. 여름 휴가철이라 공항…
아침에 눈을 뜨고 손목을 확인했더니 “수면 점수 62점”. 분명 푹 잔 것 같은데 점수는 야박하고, 어떤 날은 뒤척인 기억밖에 없는데 80점이 넘게 나옵니다. 대체 이 숫자는 뭘 보고 매기는 걸까요?…
가방에 노트북을 넣고 카페로, 도서관으로, 공유 오피스로 옮겨 다니다 보면 알게 됩니다. 성능보다 먼저 어깨가 먼저 지친다는 걸요. 특히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장마철에는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고역입니다.…
출근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킥보드를 탄 채로 흠뻑 젖어본 적 있으신가요. 아니면 비 온 뒤 세워둔 킥보드가 며칠 사이에 시동이 안 걸리거나, 주행 거리가 뚝 떨어진 경험이요. 장마철은 전동 킥보드에게…
주머니에 넣어둔 폰을 꺼냈는데 화면에 물방울이 맺혀 있던 적,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. 요즘처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시기엔 우산을 쓰고도 폰이 젖고, 땀 찬 손으로 만지다 화면이 먹통이 되기도 합니다. 그래서…
장바구니에 태블릿 서너 개를 담아두고 며칠째 결제 버튼을 못 누르고 있는 분들, 은근히 많더라고요. 10만원대부터 30만원 언저리까지, 스펙표만 보면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막상 리뷰를 찾아보면 “이건 사지 마라”는 말도 있고…